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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을 언제 가야 싼가, 날짜별로 줄 세워 비교하는 법

최저가만 필터를 끄면 같은 도시가 날짜별로 여러 번 나옵니다. 후쿠오카 두 날짜가 200원 차이로 나란히 서는 화면이에요

캐치프로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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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 1최저가만 필터를 켜면 노선당 한 줄만 남고, 끄면 같은 도시가 날짜별로 여러 번 나와 대안이 나란히 섭니다
  • 2후쿠오카 3일 9.8-9.10이 145,000원, 9.28-9.30이 145,200원처럼 200원 차이로 붙어 나오는 경우가 실제로 있어요
  • 3도착지를 한 곳으로 좁히고 여행 기간을 3·4·5일로 함께 걸면 같은 값에 며칠 머물 수 있는지가 한 화면에 보입니다

목적지는 정했는데 날짜가 안 정해진 상황이 의외로 흔합니다. 후쿠오카는 가기로 했고 연차를 사흘쯤 쓸 수 있는데, 9월 초가 나은지 9월 말이 나은지는 모르는 식이죠.

보통의 항공권 검색은 이걸 잘 못 받아줍니다. 날짜를 하나 넣어 가격을 봅니다. 다시 다른 날짜를 넣어 또 봅니다. 그러는 사이 앞에서 본 숫자는 이미 기억에서 흐려져 있어요. 비교를 사람 머릿속에서 하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캐치프로그의 뚝 떨어진 항공권에는 이 비교를 화면이 대신 해주는 지점이 있어요. 그런데 그 지점은 어떤 기능을 켜는 쪽이 아니라 끄는 쪽에 있습니다.

최저가만 필터는 끄는 쪽에 쓸모가 있습니다

뚝 떨어진 항공권 목록 위에는 체크박스 두 개가 있습니다. 최적기만 그리고 최저가만 이에요.

최저가만은 노선당 하나씩만 남기는 필터입니다. 인천 후쿠오카가 날짜 조합마다 따로 집계되니까, 이걸 켜두면 그중 제일 싼 한 줄만 남고 나머지는 접힙니다. 목적지가 아직 안 정해진 단계에서는 이게 맞아요. 한 도시가 목록을 열 줄씩 차지하면 다른 도시가 안 보이니까요.

그런데 목적지를 이미 정한 사람에게는 이야기가 뒤집힙니다. 접힌 그 나머지 줄들이 바로 찾던 정보거든요. 끄는 순간 같은 도시가 날짜별로 여러 번 나오면서 대안이 나란히 섭니다.

01  후쿠오카 3일  9.8(화) - 9.10(목)    -50.7%  145,000원
02  후쿠오카 3일  9.28(월) - 9.30(수)   -50.6%  145,200원
03  나트랑  4일  9.14(월) - 9.17(목)   -48.7%  207,300원
04  나트랑  3일  9.8(화) - 9.10(목)    -44.4%  224,600원

후쿠오카 두 줄을 보세요. 9월 8일 출발과 9월 28일 출발이 200원 차이입니다. 하락률도 50.7%와 50.6%로 거의 같고요. 가격으로는 사실상 동점이라는 뜻이에요.

이게 왜 중요할까요. 가격이 같다면 결정 기준이 가격에서 다른 것으로 넘어갑니다. 연차 쓰기 편한 주가 언제인지, 숙소가 싼 때가 언제인지, 같이 갈 사람 일정이 어느 쪽에 맞는지로요. 한 줄만 보여주는 화면에서는 9월 28일이라는 선택지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넘어갑니다.

나트랑도 같은 방식으로 읽힙니다. 4일짜리가 207,300원, 3일짜리가 224,600원이에요. 더 긴 일정이 더 싸게 걸린 경우라서, 3일로 검색하던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던 조합입니다.

켤 때와 끌 때를 가르는 기준

두 쓰임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상황 최저가만 이유
어디로 갈지 안 정해졌다 켠다 노선당 한 줄만 남아 여러 도시를 넓게 훑을 수 있어요
목적지는 정했고 날짜를 고른다 끈다 같은 도시의 날짜별 대안이 전부 펼쳐집니다
일정이 유연해서 기간도 열려 있다 끈다 기간 조합까지 같이 나와서 비교 폭이 더 넓어져요
예산 상한만 정해두고 훑는다 켠다 도시별 최저가 기준으로 후보를 빠르게 좁힐 수 있어요

최적기만 쪽은 성격이 다릅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에 걸린 날짜만 남기고 목록에 엄지 표시를 붙여줘요. 싸다고 다 좋은 날짜는 아니니까요. 우기 한복판이라 싼 건지 정말 잘 잡은 건지는 가격 숫자만으로는 알 수 없는 영역입니다.

두 필터는 서로 겹쳐 걸립니다. 최적기만을 켜고 최저가만을 끄면 "여행하기 좋은 시기 중에서 같은 도시의 날짜별 대안"이 남아요. 목적지를 정해둔 사람에게는 이 조합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도착지 하나 더하기 유연 일정이 가장 센 조합

여기서 한 걸음 더 갈 수 있습니다. 도착지를 한 곳으로 좁히고 여행 기간 필터에 3일, 4일, 5일을 함께 거는 거예요. 여행 기간은 1일부터 18일 이상까지 중복으로 선택됩니다.

그러면 같은 후쿠오카가 날짜와 기간 조합별로 쭉 섭니다.

인천국제공항 → 후쿠오카   일정 3일 외 2개   왕복   최적기만 ☐  최저가만 ☐

01  후쿠오카 4일  8.30(일) - 9.2(수)   -56.1%  129,000원  최대 9,481P
02  후쿠오카 5일  8.30(일) - 9.3(목)   -56.1%  129,000원  최대 9,481P
03  후쿠오카 3일  8.31(월) - 9.2(수)   -56.1%  129,000원  최대 9,481P
04  후쿠오카 4일  8.31(월) - 9.3(목)   -56.1%  129,000원  최대 9,481P
05  후쿠오카 3일  9.1(화) - 9.3(목)    -56.1%  129,000원  최대 9,481P
06  후쿠오카 5일  8.29(토) - 9.2(수)   -53.6%  136,300원  최대 10,018P
07  후쿠오카 4일  8.29(토) - 9.1(화)   -51.8%  141,600원  최대 10,407P

3일도 4일도 5일도 전부 129,000원입니다. 같은 값이면 8월 30일에 떠나 5일을 머무는 조합이 3일짜리보다 이득이에요. 하루 늦게 8월 29일에 떠나면 오히려 136,300원이 되어 7,300원 더 비싸집니다.

"며칠 갈까"를 먼저 정하고 검색하는 게 보통의 순서인데, 이 화면은 그 순서를 뒤집습니다. 가격이 같은 구간을 먼저 찾은 뒤 그 안에서 제일 긴 일정을 고르는 식으로요.

각 줄에는 최대 적립 포인트도 금액으로 붙습니다. 129,000원 줄은 최대 9,481P, 136,300원 줄은 최대 10,018P예요. 요율이 아니라 금액으로 뜨니까 계산할 게 없습니다. 앱을 거쳐 예약하면 항공권은 결제 금액의 최대 4.2%까지 포인트로 쌓입니다.

날짜를 거는 방법이 세 가지입니다

날짜를 못 박지 않는 방법이 하나가 아니에요. 세 방식 모두 중복 선택이 되고 서로 겹쳐서 걸립니다.

방식 거는 것 걸린 결과
날짜 지정 캘린더에서 여러 구간을 각각 선택 9/8~9/10, 9/14~9/17, 9/28~ 등 4개 일정 선택됨
탐색 범위 기간을 통으로 잡고 출발 요일과 여행 기간을 더함 10월 5일 - 10월 23일 범위, 3일 외 2개
월 단위 출발 월에 출발 요일과 여행 기간을 더함 9월 외 1개, 목 외 1개, 3일 외 2개

출발 요일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중복으로 고를 수 있어요. 금요일 밤 출발만 보고 싶을 때 쓰는 자리입니다. 출발 월도 12개월 중 여러 개를 함께 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요일이나 금요일 출발로, 3~5일짜리를, 9월이나 10월에"를 한 번에 거는 게 가능해요. 이렇게 걸어두고 최저가만을 끄면 그 조건에 맞는 날짜 조합이 전부 가격순으로 섭니다.

출발 공항은 인천, 김포, 김해, 제주, 대구, 청주를 고를 수 있습니다. 지방 출발도 같은 방식으로 날짜별 비교가 됩니다.

조건을 여러 개 겹쳐 거는 앱이라 즐겨찾기 메뉴가 따로 있어요. 저장하는 건 항공권이 아니라 필터 조합입니다. 메뉴 설명도 "저장한 항공권 필터 불러오기"예요. 한 번 만든 조합을 다음에 다시 걸 필요가 없습니다.

왕복만이 아니라 편도도 같은 방식으로 됩니다

상단의 왕복 칩을 편도로 바꾸면 편도 최저가만 따로 세울 수 있습니다. 정렬을 가격 낮은순으로 두면 이렇게 나와요.

인천 → 전체 도시   편도   최저가만 ☑   가격 낮은순

01  제주     8월 31일(월) 출발   -49.6%  22,100원  최대 1,624P
02  오사카   9월 1일(화) 출발    -68.3%  34,800원  최대 2,557P
03  후쿠오카 8월 30일(일) 출발   -62.3%  47,300원  최대 3,476P
04  도쿄     9월 2일(수) 출발    -66.6%  53,600원  최대 3,939P

제주 노선이 목록에 뜨는 데서 보듯 국내선도 대상입니다. 편도도 판매사로 넘어가 예약까지 되는 정식 플로우예요. 가는 편과 오는 편을 따로 잡고 싶은 일정이라면 이쪽을 먼저 보는 게 빠릅니다.

정렬도 하나가 아닙니다. 기본값은 가격 변동순이라 "지금 뭐가 싸졌지"를 훑는 데 맞습니다. 도시별 최저가와 가격 낮은순으로 바꿀 수도 있어요. 화면에는 마지막 갱신 시각이 함께 표시됩니다.

날짜를 고르는 순서로 정리하면

지금까지 내용을 실제 쓰는 순서로 붙여보면 이렇게 됩니다.

  1. 뚝 떨어진 항공권 에서 도착지를 한 곳으로 좁혀요. 같은 도시라도 공항별로 따로 담기니까 도쿄처럼 공항이 여러 개인 도시는 나리타와 하네다를 같이 담아두면 됩니다
  2. 여행 기간을 하나만 고르지 말고 3일, 4일, 5일처럼 여러 개를 함께 걸어요
  3. 최저가만 체크를 끕니다. 여기서 같은 도시의 날짜별 대안이 펼쳐집니다
  4. 가격이 거의 같은 줄끼리 묶어서 봐요. 그 안에서는 긴 일정이나 일정 맞추기 편한 날짜를 고르는 게 이득입니다
  5. 좋은 시기까지 챙기려면 최적기만 을 켜서 엄지 표시가 붙은 것만 남깁니다
  6. 아직 살 때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노선을 눌러 가격 추적 에 목표가를 걸어두세요

목표가는 슬라이더로 직접 정하거나 -5%, -10%, -15%, -20%, -25% 프리셋으로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설정 화면에 현재가와 최저가, 평균가가 같이 떠서 얼마로 잡아야 할지를 그 자리에서 판단할 수 있어요.

날짜 하나를 정해놓고 검색하면 그 날짜가 싼지 비싼지를 알 길이 없습니다. 반대로 날짜를 열어두고 검색하면 화면이 대안을 나란히 세워줍니다. 비교는 눈으로 끝나요. 같은 후쿠오카를 200원 차이로 두 번 보여주는 화면이 하는 일이 그거예요.

항공권 검색 기능을 처음부터 훑어보려면 캐치프로그 항공권 기능 전체 정리를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 목적지를 두세 곳 놓고 저울질하는 상황이라면 비교할 노선을 담아 같은 날짜로 대조하는 방법이 더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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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캐치프로그 뚝 떨어진 항공권에서 도착지를 한 곳으로 좁히고 최저가만 필터를 끄면 됩니다. 노선당 한 줄만 남기는 필터를 끄는 순간 같은 도시가 날짜 조합별로 여러 번 나와서 대안이 나란히 섭니다. 실제 화면에서 후쿠오카 3일이 9월 8일 출발 145,000원, 9월 28일 출발 145,200원으로 200원 차이로 붙어 나온 적이 있어요.

목적지가 아직 안 정해졌으면 켜는 쪽이 맞습니다. 노선당 한 줄만 남으니 같은 도시가 목록을 채우지 않고 여러 도시를 한눈에 훑을 수 있어요. 반대로 목적지는 정했고 날짜만 고르는 중이라면 끄는 쪽입니다. 같은 도시의 날짜별 대안이 전부 펼쳐지고, 여행 기간 필터를 3·4·5일로 겹쳐 걸면 조합이 더 늘어납니다.

가격이 같은 구간 안에서는 긴 일정이 유리합니다. 실제 화면에서 후쿠오카 3일, 4일, 5일이 전부 129,000원으로 같은 값에 걸린 적이 있어요. 이때는 8월 30일에 떠나 5일을 머무는 조합이 3일짜리와 같은 돈입니다. 하루 늦게 8월 29일 출발로 바꾸면 136,300원이 되어 7,300원 더 비싸집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에 걸린 날짜만 남기는 필터입니다. 켜면 목록에 엄지 표시가 붙어서, 우기 한복판이라 싼 건지 정말 잘 잡은 건지를 가격과 따로 떼어 볼 수 있어요. 가격만으로는 안 되는 판단이라 최저가만 필터와 겹쳐 쓰면 날짜 후보가 빠르게 좁혀집니다.

표시됩니다. 목록 단계에서 이미 각 줄에 최대 적립 포인트가 금액으로 붙어 있어요. 후쿠오카 129,000원 줄에는 최대 9,481P, 136,300원 줄에는 최대 10,018P가 함께 떴습니다. 캐치프로그 앱을 거쳐 예약하면 항공권은 결제 금액의 최대 4.2%까지 포인트로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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