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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날개 아래로 눈 덮인 겨울 대지와 얼어붙은 호수가 펼쳐진 항공기 창밖 풍경
항공권

크리스마스 항공권, 지금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요

노선별로 언제 마감되는지, 지금 놓치면 뭐가 달라지는지 정리했어요

캐치프로그 팀
8분 읽기

한눈에 보기

  • 1크리스마스 항공권은 국내외 여행 수요가 겹쳐 한번 오르면 좀처럼 다시 내려오지 않아요
  • 2장거리는 8월 말부터 9월까지가 얼리버드 구간이고 근거리는 9월 중순까지 비교적 여유가 있어요
  • 3이미 늦었다면 가격을 좇기보다 날짜·경유·출발 공항 같은 조건을 바꾸는 편이 효과적이에요

크리스마스 트리도 아직 안 나왔는데 항공권 얘기부터 하냐고 물으실 수 있어요. 그런데 크리스마스 항공권은 다른 시즌과 움직이는 방식 자체가 달라요.

한번 오르기 시작한 가격은 좀처럼 다시 내려오지 않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그냥 넘긴다면 다음에 확인할 때는 이미 오른 가격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 조용한 이유, 앞으로 안 조용해지는 이유

8월 말 지금은 크리스마스 항공권 시장이 가장 조용한 시점이에요. 아직 대부분의 여행자가 여름 휴가 정산도 끝내지 못했고 12월 계획을 세운 사람은 소수에 그칩니다.

이 조용함은 오래가지 않아요. 9월로 넘어가면 일정을 확정한 사람들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시작하고 저가 좌석부터 빠르게 사라집니다.

캐치프로그에서 원하는 날짜의 항공권을 지금 확인해두면 가격이 오르는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캐치프로그에서 관심 노선에 가격 추적을 걸어두면 실제로 오르기 시작하는 시점을 알림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까지 캐치프로그를 거쳐서 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가 포인트로도 돌아와요. 예약 상품과 보너스에 따라 최대 29.4%까지 적립됩니다.

크리스마스 항공권이 한번 오르면 안 내려오는 이유

항공권 가격이 왜 이렇게 움직이는지는 항공권 언제 사야 최저일까에서 다룬 U자 곡선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항공사는 좌석을 여러 등급으로 나눠 싼 등급부터 순서대로 팔고 출발이 다가올수록 비싼 등급만 남습니다.

평소엔 이 소진이 여러 날짜에 걸쳐 천천히 일어나요. 크리스마스는 다릅니다. 국내에서 겨울 여행을 떠나는 사람과 크리스마스·신정을 함께 쉬는 나라로 넘어가는 사람의 수요가 같은 며칠에 몰려요.

설날 추석 연말연시 리드타임 비교에서도 짚었듯 연말연시는 세 명절 중 가장 이르게 마감되는 편이고 크리스마스는 그 연말연시 수요의 정점에 있습니다. 한번 저가 등급이 빠지면 남는 건 그보다 비싼 등급뿐이라 가격은 오른 채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요.

노선별로 보면, 지금 놓치면 뭐가 달라지나

거리별로 상황이 조금씩 달라요.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노선 구분 크리스마스 시즌 예약 적기 지금(8월 말) 상태 놓치면 사라지는 것
일본·동남아(근거리) 평소 1~2개월 전보다 당겨서 9월 중순까지 아직 조용한 구간 저가 등급, 원하는 항공사·시간대 조합
미주·유럽·하와이(장거리) 평소 2~4개월 전인데 크리스마스는 지금이 얼리버드 구간 조용한 구간의 마지막 자락 좌석 자체, 남는 건 경유편이나 비싼 등급
국내선(제주 등) 평소 3~6주 전, 크리스마스·연말 성수기엔 훨씬 당겨짐 아직 여유 있는 편 원하는 출발 시간대

위 표는 일반적인 경향이에요. 노선과 항공사 상황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으니 관심 노선은 가격 추적으로 직접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장거리일수록 지금 움직이는 게 중요해요. 좌석 수 자체가 적고 취항사도 제한적이라 한번 소진되면 대안이 많지 않습니다.

특정 도시를 이미 정했다면

목적지가 이미 정해졌다면 도시별로 더 자세히 봐두는 게 좋아요. 유럽 크리스마스마켓을 계획 중이라면 유럽 크리스마스마켓 항공권에서 도시별 개장 시기와 예약 적기를 정리해뒀고 뉴욕이라면 뉴욕 크리스마스 여행에서 록펠러 트리 점등 일정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아직 목적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근거리부터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일본이나 동남아는 장거리보다 좌석 여유가 있는 편이라 선택지가 더 넓게 남아 있습니다.

항공권 다음은 데이터, eSIM도 같이 정해두세요

항공권 날짜를 확정했다면 다음은 현지 데이터예요. eSIM은 출국 전 QR코드로 미리 설치해둘 수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쓸 수 있고 웹에서는 회원가입 없이 결제까지 끝낼 수 있어요.

앱으로 사면 조건이 조금 달라져요. 같은 상품이 10% 저렴하고 결제 금액의 4.8%가 포인트로 즉시 적립되며 발급 후엔 캐치드로우로 최대 100%까지 페이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eSIM 보러가기

이미 늦었다면

이미 9월을 훌쩍 넘겼거나 가격이 오른 걸 확인했다면 같은 조건으로 계속 새로고침하는 것보다 조건을 바꿔보는 편이 효과적이에요.

날짜를 하루 옮기기 크리스마스 당일이나 신정 전후 며칠은 특히 붐벼요. 하루이틀만 앞뒤로 옮겨도 저가 등급이 남아있는 날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유편도 함께 보기 직항 수요가 몰리는 시기엔 경유편에 오히려 여유가 남기도 해요. 경유 시간이 크게 늘지 않는다면 검토해볼 만합니다.

출발 공항을 넓혀보기 인천만 보지 말고 다른 출발 가능 공항까지 함께 비교해보세요. 노선과 시기에 따라 여유 있는 옵션이 나오기도 합니다.

날짜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다면 유연 일정 검색으로 한 달 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하루 차이로 가격이 크게 갈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정리

  • 크리스마스 항공권은 국내외 여행 수요가 겹쳐 한번 오르면 좀처럼 다시 내려오지 않아요
  • 장거리는 8월 말부터 9월까지가 얼리버드 구간이고 근거리는 9월 중순까지 비교적 여유가 있어요
  • 유럽이나 뉴욕처럼 목적지가 정해졌다면 도시별 예약 적기를 따로 확인해보세요
  • 이미 늦었다면 날짜, 경유, 출발 공항 중 하나를 바꿔보는 게 가격만 좇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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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장거리는 8월 말부터 9월까지, 근거리는 9월 중순까지가 이번 크리스마스의 얼리버드 구간이에요. 미주·유럽처럼 좌석이 적은 노선은 국내외 여행 수요가 겹쳐 평소 2~4개월 기준보다 더 일찍 움직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항공사가 저가 좌석 등급부터 순서대로 팔기 때문이에요. 크리스마스와 신정을 함께 쉬는 나라가 많아 국내외 수요가 같은 며칠에 몰리면 저가 등급이 빨리 사라지고 그 자리를 비싼 등급이 채우면서 가격이 오른 채로 유지됩니다.

평소 국내선은 출발 3~6주 전이 기준이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 성수기가 겹치면 이 기간이 훨씬 당겨져요. 제주처럼 인기 노선은 9월 중에도 원하는 시간대가 먼저 마감되는 경우가 있어 여유 있게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같은 조건으로 계속 새로고침하기보다 조건을 바꿔보세요. 출발이나 귀국을 하루 옮기거나 경유편, 인근 공항까지 함께 비교하면 선택지가 늘어납니다. 날짜에 여유가 있다면 유연 일정 검색으로 한 달 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해보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캐치프로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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