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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여름 라벤더 밭
일본

삿포로는 겨울이라던데, 사실 여름이 더 좋습니다

눈 대신 라벤더, 그리고 한국의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홋카이도의 여름

캐치프로그 팀
8분 읽기

한눈에 보기

  • 1홋카이도의 여름은 한국보다 습도가 낮아 같은 기온이라도 훨씬 쾌적해요
  • 2라벤더와 초원 풍경은 여름에만 볼 수 있고, 겨울 성수기보다 가격 부담도 덜해요
  • 3아침저녁으로 서늘해서 한여름에도 얇은 겉옷이 필요합니다

삿포로 이야기가 나오면 대체로 겨울로 흘러가요. 눈축제, 스키, 온천. 실제로 겨울 홋카이도는 훌륭하고요.

그런데 현지에서 "일 년 중 언제가 제일 좋냐"고 물으면 여름을 꼽는 사람이 많습니다. 관광객 입장에서도 여름 홋카이도는 겨울과 완전히 다른 여행지예요.

여름에 가야 하는 이유

습도가 낮아요

한국 여름이 힘든 건 기온보다 습도예요. 30도에 습도 80%면 가만히 있어도 지칩니다.

홋카이도는 이 조건이 달라요. 기온 자체가 극적으로 낮은 건 아니지만 습도가 낮아서 체감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밤에는 창문을 열어두고 잘 수 있는 날이 많아요.

한국이 폭염특보를 반복하는 시기에, 비행 두 시간 반 거리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여름 홋카이도의 가장 큰 무기예요.

여름에만 볼 수 있는 풍경

겨울 홋카이도가 흰색이라면 여름은 초록과 보라예요.

라벤더가 대표적입니다. 후라노 일대의 라벤더 밭은 보통 7월 중순 전후가 절정으로 알려져 있어요. 다만 개화는 그 해 기후에 따라 움직이니 방문 전에 개화 상황을 확인하시는 게 확실합니다.

라벤더 시기를 놓쳐도 아쉬울 게 없어요. 비에이의 구릉 풍경과 끝없는 초원은 여름 내내 볼 수 있고, 이건 겨울에는 눈에 덮여 아예 존재하지 않는 풍경이거든요.

비수기 가격

삿포로의 최성수기는 겨울입니다. 눈축제와 스키 수요가 몰리는 1~2월이 가장 비싸요.

여름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에요. 다만 한국의 여름휴가 시즌과 겹치는 구간은 오르니, 성수기 정점을 살짝 비켜 잡으면 가격 차이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낮이 길어요

여름 홋카이도는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집니다.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이 늘어나요. 저녁 7시가 넘어도 밝아서 라벤더 밭이나 전망대에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돌면 좋을까

삿포로 시내는 2~3일이면 충분해요. 여름 홋카이도의 진짜 매력은 근교에 있습니다.

삿포로 시내

  • 오도리 공원과 삿포로 TV타워
  • 시내에서 접근하기 좋은 전망 스팟
  • 해산물 시장과 라멘 골목
  • 맥주 박물관

겨울과 달리 걸어 다니기 좋아서 도시 산책만으로도 하루가 갑니다.

후라노·비에이 (근교)

여름 홋카이도의 핵심이에요. 라벤더 밭과 구릉 풍경, 그리고 그 사이를 달리는 길 자체가 목적지입니다.

이동에 시간이 걸리니 일정에 여유를 두세요. 렌터카가 가장 편하고, 운전이 부담되면 삿포로 출발 당일 투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오타루

삿포로에서 가깝고 반나절이면 충분해요. 운하와 옛 창고 거리가 여름 저녁에 특히 예쁩니다.

챙기면 좋은 것들

얇은 겉옷. 한여름에도 아침저녁으로 서늘합니다. 반팔만 들고 갔다가 밤에 고생하는 경우가 흔해요.

선크림. 습도가 낮아 덜 더운 것뿐이지 햇볕은 강합니다. 초원에서 그늘 찾기가 어려워요.

편한 신발. 후라노·비에이는 걷는 구간이 많고 흙길도 있습니다.

우산이나 방수 겉옷. 여름 홋카이도는 비가 잦지는 않지만 날씨가 바뀔 때가 있어요.

항공권과 숙소는 이렇게

일본 노선은 일반적으로 출발 1~2개월 전이 예약 적기로 알려져 있어요. 다만 여름 성수기와 라벤더 시즌이 겹치는 구간은 좌석이 빨리 팔리니 조금 더 이르게 움직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날짜를 고정하지 않고 검색하는 방법도 유용해요. "7월 중 아무 날"처럼 기간만 정해두고 가격을 훑으면 유독 싼 날이 보입니다. 자세한 방법은 항공권 싸게 사는 법에 정리해 두었어요.

숙소는 삿포로 시내에 잡고 근교를 다녀오는 방식이 무난해요. 후라노에서 1박을 넣으면 이동이 훨씬 편해지지만, 짐을 옮겨야 하니 일정에 따라 선택하세요.

예약하실 때 캐치프로그를 거쳐 들어가면 결제 금액의 일부가 포인트로 돌아옵니다. 항공권은 적립률이 낮은 편이지만 숙소는 최대 29.4%까지 적립돼요. 여러 박 묵는 일정이면 차이가 제법 납니다.

정리

  • 홋카이도의 여름은 습도가 낮아 한국의 폭염을 피하기 좋아요
  • 라벤더와 초원 풍경은 여름에만 볼 수 있습니다
  • 겨울 성수기보다 가격 부담이 덜하고, 낮이 길어 일정 소화가 편해요
  • 대신 아침저녁이 서늘하니 얇은 겉옷은 꼭 챙기세요

겨울 삿포로를 이미 다녀오셨다면 더 추천드려요. 같은 도시인데 완전히 다른 곳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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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한여름에도 한국보다 지내기 편한 편이에요. 기온 자체가 아주 낮은 건 아니지만 습도가 낮아서 그늘에 들어가면 확실히 시원합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할 때도 있어서 얇은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아요. 다만 해에 따라 더운 날이 이어지기도 하니 출발 전 예보는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7월 중순 전후가 절정으로 알려져 있어요. 다만 개화는 그 해 기후에 따라 앞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방문 전에 해당 농원이나 관광 안내의 개화 상황을 확인하시는 게 확실합니다. 시기를 놓쳐도 홋카이도의 초원과 구릉 풍경 자체가 여름에 가장 예뻐요.

삿포로는 도시라 그 자체로는 2~3일이면 충분해요. 홋카이도 여름의 진짜 매력은 후라노·비에이 같은 근교 지역의 풍경에 있습니다. 렌터카나 열차로 이동해야 하니 일정에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으세요. 운전이 부담되면 삿포로 출발 당일 투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일본 노선은 일반적으로 출발 1~2개월 전이 예약 적기로 알려져 있어요. 다만 여름 성수기와 라벤더 시즌이 겹치면 좌석이 빨리 팔리는 편이라 조금 더 이르게 움직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격 추적을 걸어두고 평소 가격대를 파악한 뒤 판단하시는 걸 권해요.

캐치프로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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