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위크 숙소를 찾다 보면 일본 달력만 보게 되는데 실제로 방이 먼저 차는 날짜는 한국 달력과 겹치는 곳에서 갈려요. 일본 내국인이 이동하는 날에 한국 여행자의 연차 사용이 같은 날짜로 몰리기 때문이에요. 2027년 달력으로 어느 날짜가 겹치는지부터 보겠습니다.
2027년 골든위크와 한국 연휴를 한 달력에 놓아보면
일본은 쇼와의 날인 4월 29일(목)이 따로 오고 헌법기념일(5월 3일)부터 어린이날(5월 5일)까지 월·화·수 3일이 이어져요. 그 사이 4월 30일(금)은 평일이고 5월 1~2일은 주말입니다. 한국은 5월 5일(수) 어린이날 하루만 공휴일이에요. 날짜는 해마다 달라지는 만큼 출발 전에 그 해 달력을 한 번 더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날짜 | 요일 | 일본 | 한국 |
|---|---|---|---|
| 4월 29일 | 목 | 쇼와의 날(휴일) | 평일 |
| 4월 30일 | 금 | 평일 | 평일 |
| 5월 1~2일 | 토·일 | 주말 | 주말 |
| 5월 3일 | 월 | 헌법기념일(휴일) | 평일 |
| 5월 4일 | 화 | 녹색의 날(휴일) | 평일 |
| 5월 5일 | 수 | 어린이날(휴일) | 어린이날(휴일) |
| 5월 13일 | 목 | 평일 | 부처님오신날(휴일) |
한국에서 5월 3~4일 이틀만 연차를 쓰면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이 만들어져요. 이 5일이 일본의 3연휴와 그대로 포개집니다. 그래서 4박 5일 일정을 짜는 한국 여행자는 5월 1일 체크인과 5월 5일 체크아웃 근처에 몰리기 쉬워요.
숙소를 고르기 전에 항공 일정도 같은 날짜로 묶여 있는지 확인해 두세요. 캐치프로그 앱에서는 유연 일정 검색으로 앞뒤 날짜 요금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숙소 날짜를 옮길 때 항공권도 같이 비교할 수 있어요.
숙소가 먼저 차는 구간은 어디일까요
방 수는 정해져 있는데 수요가 같은 5일에 몰리면 그 구간부터 선택지가 줄어요. 일본 내국인의 체크인이 몰리는 4월 29일 전후와 5월 3일 전후도 마찬가지입니다. 객실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에 무료 취소가 되는 요금부터 먼저 빠지는 경향이 있어요.
정확한 마감 시점을 숫자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도시와 숙소 등급마다 다르기 때문이에요. 다만 도쿄·오사카·교토처럼 한국 여행자가 많이 찾는 도심은 같은 구간 안에서도 먼저 움직이는 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날짜별로 체감이 갈리는 지점
- 5월 1~2일(토·일): 일본 주말에 한국 연차 구간이 겹쳐서 체크인 수요가 가장 큰 날이에요
- 5월 3~4일(월·화): 일본 현지는 휴일이지만 한국은 평일이라 연차를 쓴 여행자 중심으로 채워져요
- 5월 5일(수): 양국 모두 휴일이라 체크아웃과 귀국 수요가 한꺼번에 몰립니다
- 5월 6일(목) 이후: 일본 휴일이 끝난 뒤라 수요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