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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스키 슬로프를 활주하는 스키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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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강원도 스키 여행, 시즌권과 숙소는 10~11월에 잡아야 하는 이유

얼리버드 시즌권 할인 단계와 스키인아웃 숙소 마감 시점을 정리했어요

캐치프로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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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 1강원도 스키장 시즌권은 보통 개장 2~3개월 전인 8월 말에서 9월 사이 얼리버드로 풀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단계적으로 가격이 올라요
  • 2지난 시즌 기준 용평과 휘닉스 파크는 11월 하순, 나머지 리조트는 12월 초중순에 개장했어요. 실제 날짜는 매년 기온에 따라 달라집니다
  • 3스키인아웃 숙소는 시즌권보다 먼저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날짜가 정해졌다면 숙소부터 잡는 편이 안전해요

이번 겨울 강원도로 스키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지금이 움직여야 할 시점이에요. 아직 첫눈도 안 왔는데 벌써부터 웬 호들갑이냐 싶으시겠지만 스키장은 정작 눈이 온 다음에 준비하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시즌권과 숙소 둘 다 개장 훨씬 전부터 가격과 자리가 움직이는 상품이에요. 10월 안에 결정하느냐 12월에 결정하느냐로 비용도 선택지도 크게 갈립니다.

시즌권 얼리버드, 8월 말부터 오르기 시작해요

강원도 주요 스키장 시즌권은 대부분 개장 2~3개월 전부터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해요. 8월 말에서 9월 사이가 가장 흔한 오픈 시기입니다.

문제는 이 얼리버드가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1차, 2차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열리고 뒤로 갈수록 가격이 오르는 구조라 같은 시즌권도 언제 사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큽니다. 예를 들어 여러 리조트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즌패스 상품은 지난 시즌 2차 얼리버드가 성인 기준 50만원대 초반이었어요. 리조트별 단독 시즌권도 할인 폭이 리조트마다 다른데 40%에 가까운 할인을 내건 곳도 있었고 20% 안팎을 제공한 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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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스키장, 언제쯤 문을 열까

지난 시즌 기준으로 보면 개장 시기가 리조트마다 꽤 차이가 났어요.

스키장 위치 지난 시즌 개장
모나 용평 평창 11월 21일
휘닉스 파크 평창 11월 21일
하이원리조트 정선 11월 말
비발디파크 홍천 12월 초
웰리힐리파크 횡성 12월 초
오크밸리 원주 12월 중순

개장일은 그해 기온과 인공제설 진행 상황에 따라 매년 조금씩 달라져요. 위 일정은 지난 시즌 참고용이고 실제 방문 전에는 각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나 SNS 공지로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용평과 휘닉스 파크가 지난 시즌 가장 먼저 슬로프를 열었고 나머지 리조트는 12월 초중순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어요. 개장 첫 주는 코스가 일부만 열리는 경우가 많아 전체 슬로프를 다 타보고 싶다면 개장 2~3주 뒤로 일정을 잡는 편이 낫습니다.

이동 편의도 리조트마다 차이가 있어요. 평창 쪽 용평·알펜시아 인근은 KTX 강릉선 진부역에서 택시나 리조트 셔틀로 갈아타는 방식이 흔하고 정선이나 횡성, 홍천 쪽 리조트는 대부분 자가용이나 예약제 셔틀버스로 이동합니다.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일정이라면 셔틀 시간표부터 먼저 확인해두는 편이 좋아요.

숙소는 시즌권보다 먼저 마감돼요

시즌권은 얼리버드를 놓쳐도 시즌 중에 계속 판매되는 경우가 많지만 숙소는 다릅니다. 특히 슬로프 바로 앞 스키인아웃 객실은 물량 자체가 한정적이라 성수기 주말이나 연말 연휴는 예약이 열리자마자 채워지는 일이 흔해요.

국립자연휴양림처럼 아예 추첨이나 선착순으로 운영되는 건 아니지만 원리는 비슷해요. 자연휴양림 예약에서도 다뤘듯 인기 숙소일수록 오픈 초반에 움직이는 사람이 자리를 가져갑니다. 스키 여행이라면 날짜가 정해지는 순간 숙소부터 잡아두고 시즌권은 그 다음에 정해도 늦지 않아요.

초보자라면 시즌권보다 리프트권부터

겨울 내내 몇 번이고 탈 계획이라면 시즌권이 훨씬 유리해요. 하지만 이번 겨울 처음 스키를 배워보거나 한두 번만 다녀올 계획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시즌권은 얼리버드로 사도 초기 비용이 꽤 크고 환불 규정도 리조트마다 까다로운 편이에요. 방문 횟수가 적을 계획이라면 그때그때 회당 리프트권을 끊는 편이 총비용에서 오히려 저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말마다 갈 계획이 있는 편이라면 얼리버드 할인 폭이 가장 클 때 시즌권으로 결정하는 게 이득이에요.

국내가 아니어도 겨울 스키 여행지는 있어요

강원도 말고 해외 스키 시즌도 비슷한 시기에 함께 열려요. 저희가 정리한 12월 삿포로 얼리버드 항공권에서는 니세코나 루스츠 같은 홋카이도 스키 지역의 개장 시기와 항공권 타이밍을 다뤘는데 국내외를 함께 저울질하는 여행자님이라면 참고할 만해요.

스키 시즌 전에 국내 여행을 한 번 더 다녀오고 싶다면 경주 가을 여행 코스도 확인해보세요.

정리

  • 강원도 스키장 시즌권은 8월 말에서 9월 사이 얼리버드로 풀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단계적으로 올라요
  • 용평과 휘닉스 파크가 지난 시즌 가장 먼저 문을 열었고 나머지 리조트는 12월 초중순에 순차 개장했어요
  • 스키인아웃 숙소는 시즌권보다 먼저 마감되니 날짜가 정해졌다면 숙소부터 예약하세요
  • 방문 횟수가 적다면 시즌권보다 회당 리프트권이 더 저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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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보통 개장 2~3개월 전인 8월 말에서 9월 사이 얼리버드 판매가 시작되고 이 시기 가격이 가장 낮아요. 이후 1차, 2차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오르는 구조라 같은 시즌권도 언제 사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큽니다.

지난 시즌 기준으로 용평과 휘닉스 파크가 11월 21일로 가장 빨랐고 하이원리조트가 11월 말, 웰리힐리파크와 비발디파크가 12월 초, 오크밸리가 12월 중순에 문을 열었어요. 실제 개장일은 그해 기온과 인공제설 상황에 따라 매년 달라지니 출발 전 리조트 공식 공지를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슬로프 바로 앞 숙소는 시즌권보다 먼저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10월 안에는 잡아두는 걸 권해요. 특히 주말이나 연말 일정은 예약이 열리자마자 채워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겨울 내내 자주 탈 계획이면 시즌권이 유리하고 한두 번만 다녀올 계획이면 회당 리프트권이 총비용에서 더 저렴할 수 있어요. 시즌권은 얼리버드 할인 폭이 크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 기간에 결정하는 편이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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